[스포티비뉴스= 영상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KBO 상벌위원회 결과에 대해 수용의 뜻을 밝힌 뒤 사과문을 내고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25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태양, 유창식에 대해 각각 '영구 실격'과 '3년 실격'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차 안에서 음란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상현에게는 500만 원의 제재금을 내렸습니다. 

선수협회는 "승부 조작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공인으로서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며, 다음 시즌에는 공정하고 깨끗한 승부로 응원해 주신 야구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프로야구선수협 사과문  ⓒ 스포티비뉴스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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