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임당, 빛의 일기' 첫 방송. 사진|SBS 방송화면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첫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시청률 15.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극 1위이자, 유일하게 10%를 넘긴 작품이다. 2회는 소폭 상승해 16.3%를 기록했다.

1, 2회 방송에서는 현대에서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 강사 서지윤으로 살고 있는 이영애와 과거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로 살고 있는 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서지윤의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이영애에 대한 호감도가 시청률에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김과장'은 7.2%를 기록했으며, MBC '미씽나인'은 5.3%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