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스튜디오 작품 '블랙 팬서'가 국내 촬영을 확정했다. 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2018년 첫 작품 '블랙 팬서'가 한국 로케이션을 확정 지었다.

마블 스튜디오의 2018년 첫 번째 개봉작으로 2018년 2월 개봉이 예정돼 있는 '블랙 팬서'가 한국 로케이션을 확정 발표했다. 마블 스튜디오가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두번째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인 블랙 팬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휘태커,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 '셜록' 시리즈 존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 '워킹 데드' 시리즈 다나이 구리라까지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초호화 배우들이 출연한다.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서 처음으로 한국이 등장한 것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당시 제작 지원과 영화 속 분량 등으로 논란이 일은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담길지 관심이 높다.

한편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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