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멤버로 걸그룹 절대로 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11인에 들었고, 이후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는 프로젝트 그룹이었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활동한 뒤 해체했다.

전소미가 솔로 데뷔 또는 걸그룹 데뷔 이전에 먼저 선택한 것은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전소미를 비롯해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등 7인의 멤버가 걸그룹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전소미는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합류하게 된 이유로 "이 멤버로는 걸그룹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니들한테도 많은 것을 배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언니들의 슬램덩크2' 이후에는 다시 JYP로 돌아가서 다음 활동을 위한 연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