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관계자는 8일 스포티비스타에 "설현에게 '시카고 타자기'를 공식 제안한 바 없다"며 "여자 주인공 캐스팅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설현이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현은 여자주인공 역할과 관련해 미팅을 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의 신작이다. 1930년대를 살다간 문인들이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을 해주는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유아인이 '시카고 타자기' 주인공 출연을 제안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아인 측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