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정이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검토 중이다.

임수정 소속사 YNK 관계자는 8일 스포티비스타에 "임수정이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시카고 타자기’는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와 ‘공항 가는 길’의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1930년대를 살다간 문인들이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을 해주는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인이 남자 주인공 베스트셀러 작가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고경표는 유령 작가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비서 역으로 출연한 조우진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현재 방송 중인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후속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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