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대(왼쪽), 변수미. 사진|한희재 기자, 스타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9)가 오는 4월 아빠가 된다.

이용대가 소속된 요넥스 관계자는 9일 스포티비스타에 "이용대와 그의 연인 변수미(28)가 6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한다"며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용대가 결혼 준비, 결혼식 등을 비공개로 진행하길 원한다"면서 "준비 과정 및 결혼 날짜 등은 알리지 않을 예정이다.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치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예비 신부 변수미에 대해서는 "현재 임신 중인 것이 맞다"면서 "오는 4월 초 출산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대는 현재 말레이시아에 있다. 오는 3월 귀국할 예정이며, 변수미는 국내에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용대와 변수미는 지난 2011년 한 행사에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2년 교제 소식이 알려졌으며, 견고하게 사랑을 키워왔다.

이용대는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다수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변수미는 영화 '수목장'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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