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은 9일(오늘) 방송되는 Mnet '골든탬버린'(연출 김신영)에 출연해 아이유의 '분홍신' 무대를 패러디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는 하늘하늘한 아이보리 레이스 원피스에 빨간 신발을 신고 있는 최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아이오아이 그룹 활동을 통해 카리스마와 흥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 온 최유정이 이날은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것. 최유정은 아이유가 자신의 워너비임을 고백하며 "아이유 선배님 꼭 봐 주세요!"라고 당부했다는 후문이다.

 

홍진영, 신동, 니엘, 안영미도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네 사람은 대결에 앞서 상대팀인 T4 멤버들(최유정, 심형탁, 조권, 유세윤)을 향해 "흥이 부족하다"며 도전장을 던졌다. 이후 넷은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홍진영은 특유의 상큼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신동은 파격적인 분장을 감행했다. 틴탑 니엘은 멋진 무대 매너와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또한 지난 1화 방송에 출연해 패배의 아픔을 맛본 안영미는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설욕전을 펼쳤다.

한편 '골든탬버린'은 대한민국 최고의 흥 부자들, 'T4(탬버린4)'에게 매주 다른 스타들이 도전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