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했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유시민 영입설'에 입을 열었다.

문재인 전 대표는 9일(오늘) 방송되는 JTBC '썰전'의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 출연했다.

앞서 그는 '썰전' 200회 특집 인터뷰에서 유시민을 향해 "정치를 안 한다고만 말씀하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정치가 다시 유시민 작가님을 부를 거라고 기대하고 싶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날 김구라는 문 전 대표에게 이 발언의 의미를 물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국민들이 러브콜을 하면 그때는 운명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그런데 국민들이 나를 러브콜 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원책과 유시민은 문 전 대표에게 송민순 회고록과 안보관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다.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출연하는 '썰전'은 사회적 관심이 쏠린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과감하고 냉철한 의견을 나눠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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