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장희진 임주은, 가수 소진(걸스데이)가 참석했다.

이날 소진은 "저는 연애할 때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 솔직한 편이다. 뭘 숨기거나 가리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느끼기엔 장희진 언니는 밀당의 고수다. 얌전하면서 톡톡 터지는 솔직함이 있다. 그게 매력있다. 언니가 마음을 열면 빠져들어가게 된다. 끌림이 있다. 새침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언니 만나고 언니가 마음 열어주는데 푹 빠졌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소진은 "(임)주은은 미국 로맨스 영화처럼 자기 감정 솔직하게 고백하는 스타일이다. 미국 스타일이다. 부럽다. 전 먼저 다가가는 타입은 아닌데 주은이는 매력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4'는 스타들이 일주일간 낯선 장소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으로 9일 오후 6시,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