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3대천왕'에 키, 아이린, 김민경이 출연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대구 출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샤이니 키, 레드벨벳 아이린, 개그우먼 김민경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 대구 출신의 대표 스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지역 특집 제 3탄'으로 꾸며진다.

키, 아이린, 김민경은 요즘 대세답게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린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쥔 신곡 'Rookie'(루키)의 포인트 안무를 보여줬으며, 대구 사투리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키는 남다른 대구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일본에서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백종원의 3대 천왕' 대구 편 특집에 출연하기 위해 스케줄을 빼고 녹화 전날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대구 편'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대구의 알짜배기 맛집들을 소개하는 '대구 맛 골목 5'가 공개된다. 그 중에는 '대구의 10미(味)'로 꼽히는 특별한 불고기가 있다. 또한 백종원이 방송 초기에 직접 찾아갔으나, 안타깝게 먹어보지 못했던 50년 전통의 '전국 5대 짬뽕'도 소개될 예정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맛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 십년 이어 온 전통의 간판을 걸고 펼치는 요리 중계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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