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 공유, 이동욱, 박서준, 현빈(왼쪽부터). 사진|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스포티비스타가 초콜릿을 주고 싶은, 혹은 함께 달콤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남자 배우를 꼽아봤다. 박보검부터 공유, 이동욱, 박서준, 현빈까지. 여심을 뒤흔든 다섯 남자의 매력을 살펴보자.

▲ 배우 박보검. 사진|한희재 기자

◆ 박보검, 밸런타인데이가 없던 과거에도 함께 하고픈★

밸런타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배우 중 박보검이 없으면 섭섭하다. 박보검은 지난해 tvN ‘응답하라 1988’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현대와 사극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반듯하고 준수한 외모는 물론 사랑스럽고 애틋한 감정을 머금은 눈빛, 웃을 때 온 세상을 환히 밝히는 미소는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박보검과 함께 보내는 밸런타인데이는 그의 따뜻한 미소처럼 아직은 추운 2월을 포근하게 만들 것만 같다.

▲ 배우 공유. 사진|곽혜미 기자

◆ 공유, 이상하고 아름다운 날 함께 하고픈★

‘로코킹’의 진가를 증명한 공유는 밸런타인데이와 잘 어울리는 남자다. 그의 달달한 매력은 지난달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잘 드러난다. 공유는 극 중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지은탁 역을 맡은 김고은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훈훈한 외모, 꿀 떨어지는 눈빛, 그리고 완벽한 연기력까지. 이 모든 것을 갖춘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에게 초콜릿을 전해주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아닐까.

▲ 배우 이동욱. 사진|곽혜미 기자

◆ 이동욱, 저승이라도 따라가고 싶은★

공유와 함께 ‘도깨비’에서 활약한 이동욱. 이동욱은 극 중 저승사자, 왕여, 이혁으로 변신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저승사자의 카리스마부터 써니(유인나 분)를 향한 순정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커다란 눈망울에 맺히는 눈물로 청초한 비주얼을 뽐낸 저승사자라면, 저승이라도 따라가겠다고 나서는 여자들이 수두룩할 것만 같다.

▲ 배우 박서준. 사진|곽혜미 기자

◆ 박서준, 뜨거운 밸런타인데이 보내고 싶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이 남자, 박서준과 함께라면 밸런타인데이도 완벽할 것 같다. 박서준은 KBS2 월화 드라마 ‘화랑’에서 선우 역을 맡아 활약 중인데, 그는 극 중 아로(고아라 분)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진다. 가슴에 화살이 박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박서준과 함께라면 뜨겁고도 달콤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배우 현빈. 사진|한희재 기자

◆ 현빈, 임자가 있긴 하지만 ‘원조 로코킹’★

배우 강소라와 연인 사이임을 당당하게 밝힌 현빈. 임자 있는 남자지만 그럼에도 밸런타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중 하나다. ‘여심스틸러’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 가든’ ‘하이드 지킬 나’ 등의 작품에서 로맨틱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공조’에서는 로맨스가 없었고, 액션만 보여줬을 뿐인데도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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