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와일드비트' 멤버들이 아르바이트 전쟁에 뛰어들었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2PM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PM 멤버들은 지난 8일 방영된 K STAR '2PM 와일드비트'에서 호주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직접 알바 전선에 뛰어들었다.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손수 작성하고 사진을 붙인 이력서를 들고 식당, 카페 문을 두드리며 일자리를 수소문했다.
 
그러나 이들은 외국인 신분이라는 약점과 단기로 일을 한다는 점 때문에 알바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닉쿤은 이때 멀리 보이는 태국 음식점을 발견했고, 용기를 내 다시 문을 두드렸다. 3인의 멤버는 이곳에서 운 좋게 일자리를 구했다.
 
닉쿤은 서빙을, 준호는 주방에서 요리를, 찬성은 설거지를 맡아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일했다.
 
반면 나머지 세 멤버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마음을 비운 채 여유롭게 여행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택연은 "여행의 묘미는 여유"라며 멤버들에게 차를 권하고, 여러 종류의 음식과 디저트까지 사 먹는 등 멤버들을 약올렸다. 또한 전날 게임을 통해 왕이 된 우영은 LP판 쇼핑에 빠져들었고, 길거리 버스킹 연주에 맞춰 즉석 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2PM 와일드비트'는 데뷔 10년 차를 맞은 2PM이 함께 호주로 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K STAR 채널과 네이버 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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