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가 10일 첫 방송된다. 제공|Mnet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국내 최초 고교생 랩 배틀 프로그램 ‘고등래퍼’가 10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10일 첫 방송되는 Mnet ‘고등래퍼’는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래퍼’ MC는 정준하Ⅹ하하가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기리보이&서출구-딥플로우-매드클라운-스윙스-양동근(YDG)-제시 등 멘토로 나선다.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서바이벌에는 현역 래퍼 MC그리와 NCT 마크, ‘쇼미더머니’ 출전 경험이 있는 양홍원 등이 출사표를 던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고등래퍼’는 학교별, 지역별 대항으로 서바이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경기 동부와 서부, 서울 강동과 강서, 경상도, 전라도 등 총 6개 지역에서 진행된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래퍼’ 선발을 마쳤다.

여기에 더해 힙합 서바이벌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파격적인 배틀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참가자는 무대를 통해 받은 점수로 순위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이 순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다음 참가자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한편 Mnet ‘고등래퍼’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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