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성원.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최성원이 병마를 이겨내고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복귀한다.

최성원은 10일(오늘) 서울 DCF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열리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대명문화공장 개관 3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프로젝트 '공연, 만나다 동행' 중 하나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좀도둑 아츠야, 쇼타, 코헤이가 나미야 잡화점의 상담창구에서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성원은 이 연극으로 지난해 5월 활동을 중단한 뒤 약 9개월 만에 연기 활동으로 복귀한다. 최성원은 JTBC 드라마 '마녀보감' 동래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최성원은 치료에 전념했고 상태가 호전돼 연극 무대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최성원이 출연하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이날과 오는 11일 오후 3시에 DCF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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