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의일주일' 장희진이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장희진의 반전 매력이 빛났다. 장희진은 엉뚱하고 솔직한, 그리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에는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주은이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함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희진은 가장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그는 준비되어 있던 술을 보고 반색하며 “요즘 혼술에 빠져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와인병을 직접 따며 미소 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희진은 곧 이어 도착한 소진이 이상형을 묻자 “원래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며 “예전에는 기준들이 많아졌는데 없어졌다. 그런데 눈은 점점 높아진다. 밝고 진중한 스타일이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장희진은 맏언니로서 “우리 여행 가서 싸우지 말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희진은 같은 사람을 좋아하면 “전쟁이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스페인에 도착한 세 사람은 로맨스남을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탔다. 장희진은 자신이 산 과자의 모양을 보고 “개 사료 아니냐”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맨스 남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도착한 장희진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직진 본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장희진은 카메라 감독도 등지며 로맨스남들을 챙겼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찾아가 인사하고 챙기며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희진은 한국인인 민우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뽐낸 장희진은 맏언니로 동생들을 챙기거나, 로맨스남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하면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4’는 장희진, 소진, 임주은이 일주일간 낯선 장소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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