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드라마 1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주말극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0회는 36.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31.3%보다 4.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체 주말드라마 1위에 해당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근 4회 연장을 확정해 당초 50부작에서 54부작으로 늘어났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상황. 높은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인기에 연장을 확정했지만, 다소 늘어진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인 36.2%를 넘지는 못하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22.2%를 기록했다. 이 역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 박신애(임수향)와 김대훈(한갑수)의 유전자가 불일치 한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김덕천(변희봉)이 자신의 친 손녀가 김미풍(임지연)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4.6%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