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이재훈(왼쪽)-최현석이 요리 대결을 벌인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최현석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현석 셰프는 13일(오늘)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재훈 셰프와 요리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인피니트 성규의 냉장고 재료로 펼친 요리 대결에서 처음 경쟁했는데, 최현석이 이재훈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요리대결은 최현석이 앉아있는 앞자리를 걸고 펼쳐졌다. 가장 끝자리에 앉아있던 이재훈은 최현석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자리를 빼앗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이재훈은 "최현석 셰프님은 내가 반드시 넘어야할 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최현석은 원조 '허세프'다운 면모를 뽐내며 "나는 게스트를 위한 맛을 그릴 생각이다"라고 어필했는데, 이에 게스트 윤두준은 "부담스럽다"며 거부 반응을 보여 최현석을 당황하게 했다.

최현석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MC와 셰프들은 댄스로 요리제목을 공개한 최현석을 "영구 같다"며 놀렸고, 이에 최현석은 "나 빼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같은 편 같다"며 울상을 지었다.
  
한편 이날 최현석과 이재훈은 요리를 잘 못하는 자취생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팁을 공개해 윤두준은 물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시언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최현석과 이재훈의 대결은 13일(오늘) 9시 30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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