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가 방송심의위원회에 상정됐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보이스'가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상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14일 스포티비스타에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가 오는 15일 진행될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보이스'가 범죄 사건을 폭력적이고 잔인하게 다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심의규정 제36조(폭력묘사) 1항, 제37조(충격 혐오감) 3호에 따라 ‘보이스’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보이스’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 분)가 범죄해결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자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들의 열연, 긴박한 연출 등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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