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과 윤박이 몸싸움을 벌였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연우진과 윤박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 측은 14일(오늘) 방송을 앞두고 연우진(은환기 역)과 윤박(강우일 역)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윤박이 연우진의 멱살을 잡고, 연우진은 그런 윤박을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봐 긴장감이 조성된다. 또 두 사람은 바닥을 뒹굴면서 주먹다짐을 하는데, 마지막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20년 지기인 두 사람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항공사 홍보 프로젝트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찾은 연우진과 윤박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두 사람의 20년 우정에 최대 위기가 닥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연우진은 자신의 아버지인 김응수(은복동 역)와 직원들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자신보다 외향적이고 리더십 있는 윤박을 더 따르고 신뢰한다는 사실에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반면 윤박은 연우진 대신 자신이 모든 뒤처리를 감당하고 있지만, 김응수로부터 진짜 가족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서운함과 불만을 품고 있었다. 
 
tvN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소심한 보스와 친화력 강한 신입사원의 소통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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