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100' 안선영이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공|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개그우먼 안선영이 시어머니와 애정표현을 하는 다정한 사이임을 밝혔다.

안선영이 14일(오늘)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의 경쟁에 나선다. 또한 그는 시어머니와 특별한 관계임을 밝혀 놀라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녹화가 있을 때 아이는 누가 봐주나?"라고 질문하자, 안선영은 "외할머니와 친할머니가 같이 봐주신다"며 "외할머니는 주로 아이를 업거나 던지며 놀아준다. 반면 친할머니는 아이를 다정하게 닦아주고 먹여주는, 전형적인 대한민국의 자애로운 어머니상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시어머니와 궁합은 잘 맞나?"라고 묻자, 안선영은 "저희 어머니가 사주를 보고 오셨는데, 시어머니와 내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어머니가 정말 좋다. 퇴근하고 집에 갔을 때, 시어머니가 주무시고 계시면 가서 뽀뽀하고 끌어안으면서 깨운다"며 시어머니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안선영은 19년 차 개그우먼다운 능숙한 태도로 녹화장의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내며 8단계에서 최후의 5인과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안선영의 도전 결과와,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일상이 공개되는 '1 대 100'은 14일(오늘) 오후 8시 55분에 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