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통사람' 손현주(왼쪽)-라미란 스틸. 제공|오퍼스 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보통사람'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짓고 영화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이름 석자만으로도 관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 손현주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 녹아 드는 연기를 선보여 온 연기파 배우 장혁, 김상호, 라미란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현주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을 맡았다.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우연히 뛰어든 성진은 가족을 위한 선택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인물로, 손현주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한층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할 것이다.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 역의 장혁은 국가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으로 섬뜩한 변신을 예고한다. 또 김상호가 성진의 절친한 형이자 진실을 찾아 헤매는 자유일보 기자 재진 역을, 라미란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성진의 아내 정숙 역을 맡았다.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보통사람' 사진에는 평범한 가장의 손현주와 그의 아내 역으로 호흡 맞춘 라미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그 누구보다 평범한 부부의 모습으로 영화 속 펼쳐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보통사람'은 3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