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줍쇼' 이시영-강호동-유병재-이경규(왼쪽부터)가 서울 마포구 염리동을 찾는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이경규가 구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경규-강호동은 15일(오늘)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밥동무 이시영-유병재와 함께 서울 마포구 염리동을 찾는다. 염리동은 과거 소금장수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현재는 예쁜 그림이 그려진 벽화가 골목에 가득하다. 최근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민 대부분이 이주해 100여 세대만이 동네를 지키고 있다. 

녹화 초반 이경규는 지난주 한 끼에 실패한 강호동을 비난하며 이날의 '한 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이 시작되자, 활기 넘치던 초반과는 달리 절망에 빠졌다. 

주변에는 폐허와 빈 집, 고양이들만 있었고, 사람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경규는 "최악이다. '한끼줍쇼' 사상 가장 절박하고 어려운 날"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강호동과 밥동무 이시영-유병재에게 "넷 다 편의점에서 만나자"라고 말하며 실패를 점쳤다. 

네 사람이 어려운 조건에서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5일(오늘) 오후 10시 50분에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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