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보아.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조보아가 SBS 새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5일 스포티비스타에 "조보아가 '언니는 살아있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주말 드라마다. 오는 4월 편성을 확정 지었다.

'왔다! 장보리'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같은 슬픔을 가진 세 여자의 우정과 공동 육아를 그린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등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진두지휘한다.

조보아는 극 중 강하리 역을 제안받았다. 강하리는 전문대 미용학과를 졸업, 이후 화장품을 개발해 성공하는 인물이다.

조보아가 이 작품에 출연할 경우 지난해 종영한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이후 4개월 만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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