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이 골종양에 걸렸다고 밝혔다. 제공|UAA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 발병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아인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스포티비스타에 "골종양이 맞다"며 "그런데 이름처럼 무서운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4월 재검이 예정돼 있고,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며 "골종양으로 인해 재검에 영향 끼칠 걸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유아인이 골종양 발병으로 인해 최근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골종양은 뼈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포괄한다. 종양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종류도 골종, 연골종, 섬유종, 골수종 등으로 나뉜다. 그러나 유아인 측은 유아인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골종양이 생기면 운동기능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15년 12월, 2016년 5월과 12월에 병역 보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골종양이라고 한다. 골종양에도 양성종양과 암인 악성종양 두 가지가 있는데, 암인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서 전이되어 발생하여 생기지만 골종양은 대부분 조골세포(造骨細胞)나 조직의 이상증식(異常增殖)에 의해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골종양의 종류는 종양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뼈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골종 ·연골종은 뼈에 발생하는 종양이며, 뼈에 포함된 결합직(結合織)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섬유종이라고 한다. 또 혈관에 생기는 혈관종, 골수에서 발생하는 골수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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