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줍쇼' 강호동(왼쪽), 이경규.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 전쟁이 뜨겁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7.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강형욱, 신동, 쇼리, 남상일이 출연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4.34%(유료 방송가구 기준)를 나타냈다. '라디오스타'에 비해 시청률이 다소 낮지만, 비지상파인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적이다.

'한끼줍쇼'는 이경규, 강호동 2MC 체제에서 게스트 초대로 콘셉트를 바꾼 이후 시청률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최근 이연복, 최현석 셰프가 출연한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5.4%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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