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제공|UAA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유아인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15일 골종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사실을 알렸다. 유아인 관계자는 "골종양 진단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름처럼 무서운 병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골종양이란 뼈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도 포함한다. 양성 종양과 함께 암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으로 분류되는데 암인 경우 다른 부위에서 전이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양성종양일 때는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는 편이고 이 증상으로 골절이 발생할 때는 수술로 제거하게 된다. 

유아인의 골종양 투병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유아인은 최근 병역 기피 의혹을 받은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어깨 부상으로 세 차례 병역 등급보류판정을 받았고, 입대를 위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대중은 병역 기피 의혹을 내세웠지만, 그 이유는 자연스럽게 밝혀졌다. 골종양 투병은 유아인을 둘러싼 오해와 루머에 대한 답이 됐다. 유아인은 현재 치료를 받으면서 오는 3~4월 예정된 재검에 응할 계획이다.

이에 팬들은 개인 SNS 등을 통해 유아인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들은 유아인이 빨리 병마를 이겨내길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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