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시양이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곽시양이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검토 중이다.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스타에 “곽시양이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곽시양은 소설가 겸 교수 백태민 역을 제안 받았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를 살다간 문인들이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을 해주는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와 ‘공항 가는 길’의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유아인 남자 주인공 베스트셀러 작가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고경표는 유령 작가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정은 여자 주인공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 최근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비서 역으로 출연한 조우진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현재 방송 중인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후속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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