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차 세계방송사회의 장면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16일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OBS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2차 세계 방송사 회의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2015년 세계 방송사 브리핑과 2016년 1차 세계 방송사 회의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방송사 회의에는 미국 NBC와 영국 BBC, 중국 CCTV 등 전 세계 주요 올림픽 방송권자 24개사를 비롯해 주관 방송사 OBS, IOC(국제올림픽위원회), 후원 기업,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권자들에게 방송 시설과 지원 서비스 등 대회 준비 상황을 브리핑하고 방송사의 요구 사항을 수렴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송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계 방송사 회의는 21일 평창 올림픽 경기장 투어를 시작으로, 22일 본 회의와 공식 만찬, 그리고 23일과 24일에는 방송권자별로 OBS, 조직위와 함께 개별 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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