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함영훈 책임 프로듀서는 16일 스포티비스타에 "드라마 '청춘시대' 시즌2를 기획 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가져갈 만한 아이템인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함 프로듀서는 "시즌1을 만들었던 이태곤 PD, 박연선 작가와 시즌2도 함께할 계획"이라면서 "아직 시놉시스가 정리된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에 출연한 배우들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 같이 하고 싶지만 스케줄 등의 문제가 따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춘시대'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JTBC에서 방송된 12부작 드라마로,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등이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