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은 17일(오늘)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이 "첫사랑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고 이야기하자, 어머니들은 "진실한 사람"이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곧이어 MC 신동엽과 서장훈의 폭로가 이어졌다. 서장훈이 "박수홍에게 유흥을 가르쳐준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라며 결혼 전 과거를 폭로하자 차태현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들은 "그게 사실이냐?"라며 차태현을 추궁했고, 차태현은 "내가 프로그램 잘못 나온 것 같다"고 외쳤다는 후문이다. 

 

이후 차태현은 어머니들의 입담에 속수무책으로 휘말렸다. 어머니들이 질문하는 족족 숨김없이 대답해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데뷔 22년차 차태현도 쩔쩔매게 만든 어머니들의 입담은 오늘 17일(오늘) 11시 20분 '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