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수영에 도전했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생후 7개월만에 수영에 도전한다.
 
윌리엄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너의 시작을 응원해' 편에서 처음으로 수영을 접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는 수영이 취미 생활이 아닌 생존 수단"이라면서 윌리엄을 수영교실에 데려갔다. 윌리엄은 커다란 눈동자를 굴리며 주변을 탐색하더니, 이내 조그만 손을 물 속에 담그며 신나게 물장구를 쳤다. 윌리엄은 물살의 움직임에도 웃다가 놀라고 또 재미있어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곧이어 윌리엄에게 시련이 닥쳤다. 아들에게 실력을 뽐내고 싶었던 샘 해밍턴이 마치 바다 코끼리와 같은 자태로 헤엄을 치자, 수영장에 큰 파도가 형성된 것. 아빠가 만들어낸 물살은 윌리엄의 얼굴을 때렸고, 어안이 벙벙해진 윌리엄은 토끼 눈을 하고 머리를 움켜쥐었다.
 
이후 윌리엄은 물 속에서 눈을 뜨는 고도의 잠수 훈련에 나섰다. 이에 샘 해밍턴- 윌리엄의 생존 수영 도전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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