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종현이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울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새로운 코너 ‘DJ의 영화’가 시작된다. 첫 주인공은 샤이니의 종현.

종현은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소개하며 일곱 번을 울었다고 수줍게 밝혔다.

샤이니 종현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세 차례 봤는데, 볼 때마다 울었다”며 “특히 두 번째 볼 때는 ‘잊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한 내레이션이 나올 때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는 특유의 감성과 음악이 어우러져 울림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종현은 어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어를 배우게 된 사연을 비롯해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에 대한 전문가 못지않은 평가를 풀어놓아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출발! 비디오 여행’의 ‘DJ의 영화’는 MBC 라디오 진행자들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배우, 영화음악 등을 소개하는 새로운 코너. 이번 주 샤이니 종현에 이어 다음 주에는 가수 테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샤이니 종현이 함께한 ‘출발! 비디오 여행’은 19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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