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주(2월 13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재심’(New Trial)
줄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목격한 현우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이 죽인 진범이 돼 버렸다. 10년동안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고, 이후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간다. 화제가 있는 사건을 맡아 성공하고 싶은 변호사 준영은 현우의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재심을 신청하자고 설득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준영과 현우는 진심으로 교류를 하고, 억울했던 과거를 뒤집을 재심을 준비한다. 이 작품은 일명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정우와 강하늘이 두 번째 만나 호흡을 맞췄다. (관련리뷰)
출연: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등. 감독: 김태윤.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9분. 개봉: 2월 15일. 별점: ★★★
◆ ‘트롤’(Trolls)
줄거리: 트롤 왕국은 춤과 노래, 사랑이 가득한 곳이다. 이곳에 우울함 밖에 없는 버겐이 습격하고 트롤 왕국은 터전을 옮겨 살아간다.
세월이 흘른 후 버겐들이 트롤을 다시 찾아냈고, 긍정공주 파피는 버겐들에게 잡혀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버겐 왕국으로 향한다. 홀로 떠난 파피 뒤에 트롤 왕국에서 유일하게 행복하지 않은 걱정병
브랜치가 따라오고,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드림웍스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흥겨운 음악과 깜찍한 캐릭터가 강점이다. 국내 더빙에는 박형식과 이성경이 참여했다.
출연(목소리): 안나 켄드릭,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이 디샤넬, 크리스토퍼 민츠 프래지 등. 감독: 마이크 미첼, 월트 도른. 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92분. 개봉: 2월 16일. 별점: ★★★
◆ ‘그레이트
월’(長城, The Great Wall)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찾아 미지의 땅으로 떠난 전사 윌리엄과 페로는
60년마다 존재를 드러내는 적에게 공격을 당해 동료들을 잃는다.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 부대 네임리스 오더와 마주한다.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장벽인 ‘그레이트 월’까지 적에게 공격을 당하자 윌리엄과 페로는 인류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네임리스 오더에 합류하고,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전쟁에 휘말린다. 맷 데이먼이 처음으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에 도전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고,
엑소 멤버 루한이 출연했다.
출연: 맷 데이먼, 월렘 대포, 페드로
파스칼, 유덕화, 루한 등.
감독: 장이머우.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3분. 개봉: 2월 15일.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