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쎈여자 도봉순' 주연 배우들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박보영, 박형식, 지수가 ‘힘쎈여자 도봉순’ 첫 방송에 앞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시청률 공약까지 내건 박보영은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커밍순’에서는 박보영, 박형식, 지수, 임원희,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새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미리 만나볼 수 있게 꾸민 것이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지난해부터 촬영을 시작한 사전 제작 드라마다.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소녀 도봉순(박보영 분)과 그를 둘러싼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보영과 박형식, 지수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 박보영, 지수는 3개월 만에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들은 섹시댄스, 액션연기 등을 보여주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박보영은 자신이 연기하는 도봉순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봉순은 괴력을 가진 소녀로, 박보영은 “나쁜 사람들을 혼내주는 연기가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 액션연기를 직접 소화한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며 “모든 것을 불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준, 남주혁, 유재명, 정상훈 등이 깜짝 등장해 주연 배우들을 향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KBS2 ‘화랑’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서준은 박형식에게 질문했다. “귀티나는 배역만 맡는 비결”이 무엇이냐는 것. 이외에도 재밌는 질문들이 나타나 방송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특히 박보영은 첫 방송 시청률이 3%가 넘을 경우, 다섯 명의 시청자 귀갓길 도우미가 되겠다는 약속도 했다. 박보영이 시청자들의 귀갓길 도우미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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