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소을-다을 남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을-다을이 처음으로 포켓볼에 도전했다.

소을과 다을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아빠 이범수와 함꼐 포켓볼장을 방문해 처음으로 포켓볼을 배웠다.

공개된 스틸에는 소을가 다을이 첫 도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날카로운 집중하고 있다. 다을은 아빠의 도움을 받아 큐대를 움직이고 있는데, 앙증맞은 손으로 큐대 끝을 야무지게 쥔 모습으로 엄마미소를 유발한다. 소을은 한쪽 눈을 지긋이 감고 영점을 잡고 있는데 그 모습이 세계적인 포켓볼 여제 자넷리를 떠올리게 할 정도다.

이날 소다남매는 당구대 앞에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다을은 초크질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매의 눈으로 관찰한 뒤 고사리 손을 꼬물꼬물 움직이며, 틈만 나면 쵸크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을은 "나 혼자 할거야. 잡아주지마"라며 홀로서기를 선언하더니, 원샷 원킬로 공들을 집어 넣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범수는 "유치원 가서 포켓볼 연습해?"라고 물어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처음으로 포켓볼에 도전한 소을-다을 남매의 모습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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