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보이스'에 출연중인 장혁(왼쪽)-예성.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드라마 '보이스'에서 예성이 인질극을 펼치는 상황이 예고됐다.

18일 오후 방송될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9회에서 무진혁(장혁 분)과 강권주(이하나 분)는 살해된 심춘옥(이용녀 분)의 범인과, 3년 전 은형동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상태(김뢰하 분)를 쫓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과 9회 예고을 살펴보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오현호(예성 분)의 모습이 보여져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오현호가 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인질극을 펼치면서 창백하게 정면을 응시하고, 무진혁은 날 선 카리스마로 현호를 주시하고 있는 것. 과연 '보이스' 9회에서 오현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보이스' 제작진은 "9회에서는 진범 찾기 에피소드를 비롯해 오현호의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 전개되면서 한시도 눈을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다. 특히 예성은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상황 속에서 내면 연기까지 해내며 배우로 다시금 거듭났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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