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임예진.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일밤-복면가왕' 임예진이 4개월 동안 연습한 실력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목표는 혼인신고 줄리엣(이하 줄리엣)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이하 진주 소녀)가 꾸몄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불렀다. 단아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줄리엣과 매력적인 음성의 진주 소녀는 환상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줄리엣과 진주 소녀의 정체를 두고 판정단의 추측이 이어졌다. 김구라는 줄리엣의 정체를 안 듯 했다. 1라운드에서 패한 줄리엣은 복면을 벗고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는데, 이는 김구라의 예상과 맞아떨어졌다.

그는 바로 배우 임예진. 임예진은 "'복면가왕'에 출연한다고 하니 가족들이 반대하더라"면서 "노래를 좋아한다. 흥얼거리다보니 착각해서 무대에도 서게 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예진은 또 "4개월 동안 연습을 했다"며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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