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출연을 검토중인 배우 신세경.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신세경이 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검토중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0일 오전 스포티비스타에 "신세경이 '하백의 신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순정 만화 '하백의 신부' 스핀오프로 원작의 고전 판타지와 인물을 현대의 서울로 옮겨온다. 배우 남주혁이 하백 역으로 캐스팅 됐다.

신세경은 극중 신경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제안 받았다. 가족보다 인류에 신경을 쓰는 아버지 때문에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의과대과 인턴, 레지던트까지 10년을 보낸 후 개원한지 2년된 의사다.

신세경이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지난해 종영한 '육룡의 나르샤' 이후 1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특히 케이블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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