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사랑' 유민상이 이수지의 집에 방문했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유민상이 가상 아내 이수지의 집에 방문했다. 

유민상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 신혼집 결정을 위해 이수지의 집을 찾았다.  

녹화 당시 유민상은 집 방문에 앞서 "거의 10년 만에 여자 집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을 둘러 본 유민상은 집안 곳곳 넘쳐나는 이수지의 사진들을 보며 "수지는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이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이수지는 냉장고에 가득 찬 어머니의 반찬을 꺼내 유민상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유민상은 묘한 기류에 "개그 코너 회의할 때랑은 느낌이 다르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커플은 어떻게 사냐"며 사내커플로서 어색한 감정을 토로했다. 이에 이수지는 "사내 연애는 몰래 하는 게 묘미다. 사람들 모르게 우리만의 수신호를 정하자"며 여장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유민상의 이수지 집 방문기는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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