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조작된 도시' 박광현 감독, 김민교, 지창욱, 심은경, 김기천(왼쪽부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20일 오후 2시 20분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액션에 능한 배우 지창욱의 첫 주연작이자,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봉 12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조작된 도시'의 박광현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특히 박광현 감독과 지창욱, 심은경, 김민교, 김기천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풍선을 들고, 유쾌한 모습으로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조작된 도시'는 개봉 3주차 국내외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기존 한국형 범죄액션영화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작품으로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박광현 감독의 신선한 발상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볼거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열연과 완벽한 호흡, 경쾌한 유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누군가에 의해 사건이 조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생생한 매력이 결합한 새로운 범죄액션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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