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과 오는 4월 30일 결혼하는 김소영 MBC 아나운서.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 오는 4월 30일 결혼한다고 알린 가운데, 그의 피앙세인 김소영 아나운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1987년생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0년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 MBC로 이적했다.  

김 아나운서는 2012년 MBC '희망특강 파랑새', 'MBC 경제뉴스', 라디오 FM4U '비포 선 라이즈', FM4U '영화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3년엔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돼 8개월간 진행해오다, 그해 11월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가 되어 MBC 간판 아나운서에 등극했다. 이후 2015년에는 MBC 뉴스24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MBC '뉴스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특히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아나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비내리는 호남선'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출연한 김 아나운서는 출중한 노래 실력과 입담으로 또 다른 매력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교제 인정 약 1년 만인 21일(오늘), 오상진은 자신의 팬카페에 "김소영 아나운서와 오는 4월 30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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