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생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0년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 MBC로 이적했다.
김 아나운서는 2012년 MBC '희망특강 파랑새', 'MBC 경제뉴스', 라디오 FM4U '비포 선 라이즈', FM4U '영화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3년엔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돼 8개월간 진행해오다, 그해 11월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가 되어 MBC 간판 아나운서에 등극했다. 이후 2015년에는 MBC 뉴스24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MBC '뉴스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특히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아나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비내리는 호남선'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출연한 김 아나운서는 출중한 노래 실력과 입담으로 또 다른 매력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교제 인정 약 1년 만인 21일(오늘), 오상진은 자신의 팬카페에 "김소영 아나운서와 오는 4월 30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