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을 통해 처음으로 국내를 방문한다.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을 연출한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배우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등은 3월 중 내한을 확정 지었다.

최초 내한을 앞둔 스칼렛 요한슨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그를 기다려 온 국내 팬들의 사랑에 화답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에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연기파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섹션9의 멤버 바트 역을 맡은 배우 요한 필립 애스백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공각기동대'는 1989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약 30여 년간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SF 명작이다.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영화화 된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을 이끄는 리더 메이저 역을 맡았다. 오차 없는 두뇌와 완벽한 신체 능력으로 팀을 이끄는 메이저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액션은 물론 자신이 잃어버린 과거와 기억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또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가세, 탄탄한 스토리와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3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