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채원(36)이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서 30분 49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체전에서 금메달만 67개인 이채원은 2011년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일본 고바야시 유키를 꺾지 못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는 김마그너스가 20일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1.4km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땄고 같은 날 여자 크로스컨트리 1.4km에서 주혜리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채원이 은메달을 거머쥐며 한국은 메달 3개를 크로스컨트리에서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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