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이 오상진-김소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오상진과 김소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노홍철은 2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오상진과 김소영의 결혼에 대해 “김소영 아나운서는 매주 토요일 코너에서 함께하는 가족 같은 분이다”며 “오상진은 제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다. 그래서 이번 결혼 소식이 더 반갑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은 “궁금한 것들을 올려주시면 토요일에 물어봐주겠다"며 결혼 심경이나 준비 과정에 대해 질문 하겠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노홍철은 “사석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이제 모든 게 밝혀졌다. 어떤 포인트에서 결혼을 결심했냐고 물어본 적 있다”며 “오상진이 누구나 대화나 취미가 잘 맞는 사람에 끌리고 꿈꾸는데, 시사나 독서 등 대화를 하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늙어가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상대라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노홍철은 “날짜까지 잡히니 뿌듯하고 기분 좋다. 오상진 김소영은 진짜 선남선녀”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오는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열애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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