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카메론 트린게일(미국)이 환상적인 덩크샷을 성공시켰다.
트린게일은 20일(한국 시간)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오픈 베스트 샷으로 선정된 트린게일의 2라운드 18번 홀 세 번째 샷은 환상 그 자체였다. 52야드에서 세 번째 샷을 날린 트린게일은 바운스 없이 홀컵에 그대로 들어가는 덩크샷 버디를 잡아냈다.
트린게일은 올 시즌 10개 대회 출전 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우승은 더스틴 존슨(미국)이 차지했다.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정상에 올랐고 제이슨 데이(호주)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1위-카메론 트린게일, PGA 투어 클럽 제네시스 오픈 2라운드 18번 홀 세 번째 샷
2위-필 미켈슨, PGA 투어 클럽 제네시스 오픈 최종 라운드 10번 홀 두 번째 샷
3위-존 허, PGA 투어 클럽 제네시스 오픈 2라운드 1번 홀 세 번째 샷
4위-스캇 맥카론, PGA 투어 클럽 제네시스 오픈 1라운드 4번 홀 두 번째 샷
5위-더스틴 존슨, PGA 투어 클럽 제네시스 오픈 2라운드 4번 홀 버디 퍼트
[영상] [PGA] "환상적인 덩크샷입니다" 트린게일, 제네시스 오픈 베스트 샷 1위 ⓒ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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