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과장' 남궁민-동하가 먹이사슬 브로맨스를 형성하고 있다. 제공|로고스필름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남궁민과 동하가 먹이사슬 브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기고 있다.
 
남궁민과 동하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각각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과 TQ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부본부장인 박명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22일(오늘) 방송에서 남궁민과 동하는 앙숙 케미에서 벗어난, 바람직한 '먹이사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날 두 사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성룡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직접 경리부를 찾은 박명석과 서로 마주보고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 

상사인 박명석이 다소곳하게 김성룡의 말을 듣는 반면, 후배인 김성룡은 박명석의 볼까지 꼬집으며 웃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앞서 남궁민과 동하는 이어지는 악연 속에서 색다른 관계를 형성해왔다. 지난 4회에서 김성룡은 회사에서 해고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경리부에서 갑질 진상을 피우던 박명석의 팔을 비틀어 꺾고 독설을 쏟아냈던 상황. 이후 박명석은 회사 내에서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1인, 김성룡을 볼 때 마다 피했고, 김성룡은 박명석을 꾸짖곤 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과 동하가 현실에서는 흔치 않은 브로맨스 케미를 펼쳐내고 있다"며 "두 사람은 현장에서도 선후배 사이의 돈독함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웃음을 안겨줄 남궁민과 동하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과장'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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