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가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출연 소감을 게재했다.

엄정화는 “아주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 중이예요. 극중 제가 맡은 역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스타이자 가수인 유지나 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이고요.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버린 게 많은 아픔을 가진 여자예요”라며 자신이 맡은 유지나 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구혜선 씨가 맡은 정해당이란 이름을 가진 여자는 가수가 너무 되고 싶었지만 가장으로서 삶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으로 유지나를 너무나 동경하는.. 모창가수의 삶을 살아가는 유쥐나라는 예명을 가진 맑고 순수한 영혼의 여자”라며 “이 둘의 애환과 사랑이 엉키는 이야기이고 정극드라마예요”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엄정화는 “정말 오랜만에 정극입니다. 재미있고 아픈 이야기가 섞여있어 연기하기에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어요. 기대해주세요~^^#주영훈 #postino의 신곡무대!! 저와 구혜선 씨 각각의 노래와 무대 역시 기다려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엄정화 구혜선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의 모창가수 정해당이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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