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가 방송통심의위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보이스’의 잔혹 묘사 논란에 대해 권고 조치를 내렸다.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7차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가 진행됐다.이날 방통심의위는 15세 관람 등급인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묘사에 대해 권고 조치를 내렸다.

앞서 방통심의위에는 ‘보이스’가 범죄 사건을 폭력적이고 잔인하게 다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심의규정 제36조(폭력묘사) 1항, 제37조(충격 혐오감) 3호에 따라 ‘보이스’를 심의했다.

‘보이스’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 분)가 범죄해결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자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