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델. 제공|게티이미지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팝가수 아델이 연인 사이먼 코넥키와 비밀 결혼식을 치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히트월드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아델과 사이먼 코넥키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서 비밀리 결혼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를 치렀다. 또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결혼을 이슈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델과 코넥키 사이에는 4살 된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은 5년 동안 교제를 해왔고, 결혼식만 치르지 않았을뿐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아델은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 소감으로 "매니저, 남편, 아들은 내가 노래하는 유일한 이유"라고 밝혀 코넥키와 결혼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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